본문 바로가기

음악/🎶 : 음악 짓는 이야기

[오픈마이크:신촌음악당] 이대역·신촌기차역 부근의 공연장,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 참가 방법

반응형

 


노래 부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 오픈마이크. 지난번 홍대 카페언플러그드 오픈마이크에 이어 이번에는 이대역과 신촌 기차역 사이에 있는 신촌음악당의 오픈마이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 참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 참가 후기는 다음번에 정리할게요.)

▷ 신촌음악당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0-40 (다음지도☞ http://dmaps.kr/k2ri)



 
우선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에 참가하기 위해선 신촌음악당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야 해요. 네이버 카페에 '오픈마이크 참가자 모집 공지'가 올라오거든요. 또 참가 신청이 모집 공고에 댓글을 다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촌음악당 네이버 카페에 가입은 필수입니다. :)

신촌음악당 카페의 게시판 카테고리란을 보면 오픈마이크 게시판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 오픈마이크 공지가 올라오죠. 오픈마이크 신청은 선착순 5팀이에요.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근데, 공지가 올라오는 날짜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27일이나 28일인듯한데…… 음, 아무래도 매번 같은 날짜 혹은 특정 요일에 올라오는 것 같진 않아요. 아무래도 네이버 카페 앱의 알람 기능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촌음악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shinchonmusichall
  
 
 

  

참 다행스럽게도 전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 공지를 빨리 접했어요. 위의 글에 보시는 것처럼 1등으로 오픈마이크에 신청했습니다. ㅎㅎㅎ 오픈마이크 참가자 모집 공지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는 한 달에 한 번 열립니다. 매달 둘째 주 금요일이에요.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데, 사실 끝나는 시간은 대중이 없습니다. 총 5팀이 오픈마이크에 참여하고요, 각 팀은 장비 세팅 시간을 포함해 20분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참가비가 있습니다.

 

 


 


신촌음악당 오픈마이크는 입장료|참가비는 5,000원이에요. 5,000원을 내면 음료 하나를 골라 마실 수 있죠. 아, 그리고 남은 입장료|참가비는 사실 모두 오픈마이크 뒤풀이에 사용됩니다. 오픈마이크 끝나면 꼭 뒤풀이에 참여하세요.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도 할 수 있고,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남는 게 무조건 이득이죠. :)





아, 맞다. 오픈마이크 참가자 공연 순서는 당일 재비뽑기로 결정됩니다. :) 위 사실들을 숙지하시고 오픈마이크에 신청, 그리고 참여하시면 돼요. 신청하실 분들 좀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엔 신촌음악당을 한 번 둘러보죠. 신촌음악당은 살짝 외진 골목길에 있습니다. 게다가 특별히 눈에 띄는 간판도 없어요. 좀 찾기 힘들죠. ㅎㅎ 찾아갈 땐, 얼티즌 카페를 찾아보세요. 그러면 그나마 찾기가 쉽습니다. 얼티즌 카페 옆,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신촌음악당의 입구입니다. :)

 

 

 

 

신촌음악당(音樂堂)의 입간판입니다. 다른 간판은 없고, 이 작은 녀석이 온몸으로 신촌음악당의 위치를 알리고 있어요.

 

 

 

 

신촌음악당은 신촌서당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책이 빼곡히 꽂힌 책장들이 무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사진이 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무대 좌·우로 커다란 스피커가 두 개 있어요.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신촌음악당은 건반과 드럼, 기타앰프, 베이스앰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 신청도 장르나 구성을 따지지 않아요. 밴드까지 참여 가능하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건반|신디사이저는 커즈와일 PC1x이네요. (Kurzweil)

 

 

 


작은 공간이지만 위에 보시는 것처럼 드럼셋이 있어요.

 

 

 

 

믹서는 공연장 뒤편에 있습니다.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무대 앞쪽에 이렇게 멀티케이블이 있어요. 저는 보컬용 마이크와 어쿠스틱 기타 등을 멀티케이블을 통해 믹서에 직접 연결했습니다. 




 

오픈마이크 순서가 모두 끝나면 참가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

 

 

 

  

오픈마이크가 끝나면 신촌음악당을 관리·운영하는 팝재즈 밴드 느루가 참 분주해요. 뒤풀이 간식도 사오고, 뒤풀이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죠. 참 감사하죠.

  

  

  

 


오픈마이크 뒤풀이는 사실 좀 뻘쭘하긴 해요다들 처음 만나는 자리잖아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다행스럽게 신촌음악당의 주인장으로서 느루가 많이 노력해줍니다. 이야기 나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참여했던 뒤풀이의 분위기, 참 좋았어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분도 쌓을 수 있었죠. :)


자, 다시 정리해볼까요? 신촌음악당의 오픈마이크는 한 달에 한 번 열립니다. 매주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참여 신청은 신촌음악당 네이버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그러니까 꼭 신촌음악당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세요. 공지가 언제 올라오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니 네이버 카페 앱의 알람 기능도 꼭 사용하세요. :)


각 팀은 장비 세팅 시간을 포함해 20분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마이크 행사가 끝나면, 뒤풀이를 하는데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참 뻘쭘한 자리이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참가해 보세요. :)


이상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유선준 페이스북 페이지: fb.com/willowlyou

· 

M.willow 페이스북 페이지: fb.com/soup.wood

· 인스타그램: @willowlyou
· 트위터: @willowlyou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 피드버너에서 구독하기'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 구글리더에서 구독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