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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딱딱한 거

[갤럭시노트] 손 따시게 S펜으로 갤럭시노트 조작하기~! - S펜의 유용한 기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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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상 이번 겨울이 작년 겨울보다는 덜 추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통계자료를 살펴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 기억력이 무진장 좋은 것도 아니니 신빙성은 없죠. 흠~, 그래도 작년엔 이맘때쯤도 꽤 추웠던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이젠 12월에 들어섰으니 그냥저냥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정말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죠…. 좋은 때는 다 지났습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겨울 준비는 다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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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세요. ^-^


   예전과 달리 겨울을 준비하는데 새롭게 신경 쓰기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죠. 예전에는 전화기에 버튼이 있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제는 버튼을 눌러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터치해야 하죠. 그것도 정전식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터치해야 합니다. 작년 겨울에 급한 문자를 보낸다고 잠깐 손을 내놓았다가 손이 얼어붙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말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추운 겨울, 밖에서 맨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전식 터치펜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정전기가 흐를 수 있는 실을 이용한 장갑도 있죠. 그걸 사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하지만, 혹시나 갤럭시노트 사용자시라면 무엇인가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S펜을 이용하시면 되니까요! ^-^



   근데, S펜을 이용해서 갤럭시노트를 원활하게 조작할 수 있을까요? 메뉴얼을 살펴보면 S펜으로는 디스플레이 부분만 조작할 수 있고, 아주 중요한 두 버튼인 左메뉴, 右취소/되돌아가기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하는데 말이죠.

물론 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에서는 S펜을 활용해 특정한 동작을 취하면 그에 맞는 기능이 실행되는데요. 이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들을 활용하면 메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메뉴를 불러올 수 있고, 취소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S펜을 활용한 제스쳐 기능이죠. ^-^


   아 참, 기억하실 것이 있는데요. 제스쳐 기능을 사용하실 때는 항상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이 버튼 어디에 쓰나 했더니 제스쳐 기능을 이용할 때 쓰는 거였네요. ㅎ


   우선 메뉴 버튼을 누르지 않고, S펜을 활용해서 메뉴를 호출해 보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1.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2. S펜으로 화면을 위로 드레그하면 됩니다.


    짜잔~! 보시는 바와 같이 메뉴 버튼이 등장합니다. ^-^ (이 기능은 모든 어플에서 정상 작동합니다.)


   다음으로 취소/되돌리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 S펜을 활용해 취소/되돌리기 기능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1. 마찬가지로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2. S펜으로 화면을 왼쪽으로 드레그하면 됩니다.


   S펜으로 취소/되돌리기 기능을 실행시키니 Daum페이지 전에 띄워져 있었던 이전 페이지, 구글 검색창으로 돌아가네요. (이 기능도 모든 어플에서 정상 작동합니다.)

   '근데, 홈 버튼은 어떻게 누르냐고요?' 그냥 S펜으로 누르시면 됩니다. 혹시 겨울이라서 장갑을 끼셨다면, 장갑을 낀 손으로 누르셔도 되고요. ^-^ 그건 물리적 버튼이라서 누르실 수 있답니다. ㅎㅎ


   이 밖에도 'S메모 라이트 호출''화면 캡처 기능'을 S펜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S메모 라이트 기능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실행 중인 화면 위에 메모장을 띄우는 기능입니다. 어떤 어플을 실행하고 있든지 간에 S펜을 이용해S메모 라이트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성된 메모는 S메모 어플에 저장되죠. ^-^


   S메모 라이트 호출 기능을 이용하시는 방법은

 

1.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2.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줍니다.


   잊지마세요. 화면을 '콕! 콕!'입니다.


   
보통 화면 캡처 기능은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홈 버튼'과 '전원 버튼'을 함께 눌러 실행시키죠. 갤럭시노트도 마찬가지로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갤럭시노트는 거기에다가 S펜을 활용한 '화면 캡처 기능'도 추가로 지원하는데요. 이 캡처 기능은 화면을 캡처한 후에 바로 간단한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가기까지 합니다.


   우선 위 사진에 보이는 제 블로그(willow.la)의 모바일 페이지를 S펜으로 캡처해 보겠습니다.
 


   S버튼을 활용한 화면 캡처 기능은 

 

1. S펜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2. 화면을 꾹! 누르시면 됩니다.


   잊지마세요. '꾹! 꾹!'입니다.



   자, 미리 말씀드린 대로 화면이 캡처된 직후에 바로 캡처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화면의 맨 위에는 펜, 지우개, 잘라내기, 취소, 재실행, 화면 이동, 저장, 취소가 순서대로 보이고, 맨 아래에는 공유, 설정, 인쇄가 순서대로 보입니다.

   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것들인지 알만한 기능들이기 때문에 추가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단, 잘라내기 기능은 아주 재미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라내기 기능이 무엇일까요? 잘라내기 기능은 캡처한 이미지 안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오리는 기능입니다. 잡지를 스크랩할 때, 원하는 부분만 오리고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서 버리잖아요. 그렇게 가위로 잡지를 오리듯이 잘라내기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죠. 기능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상단의 메뉴에서 잘라내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잘라내고 싶은 곳을 S펜을 이용해 따라 그렸습니다.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따라 그린 선이 올바르게 이어지면 선택된 부분을 제외하곤 어두워집니다.


   잘라낸 부분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저장 버튼을 이용해 바로 저장할 수도 있고, 공유 기능을 이용해 다른 어플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공유 기능은 하단의 공유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려낸 이미지를 S메모로 불러 추가로 글씨를 써보도록 하죠.

   공유 버튼을 누른 후 나타나는 어플 목록에서 S메모를 선택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오려낸 이미지가 S메모에 불러와 졌네요. 오른쪽에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에 추가로 제가 글씨를 써봤습니다. 글씨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꾸밀 수도 있겠습니다! ^-^

   S펜으로 메뉴 버튼과 취소/되돌리기 버튼을 누를 순 없지만, 제스쳐 기능을 이용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갤럭시노트를 조작할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운 겨울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반갑습니다. ^-^ 또한, 추가로 준비된 2가지 기능(S메모 라이트 호출 기능, 화면 캡처 기능)도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뭐가 마음에 드냐고요? S메모 라이트 호출 기능은 어플 종료하거나 멀티테스킹 기능을 이용해 뒤로 보내지 않아도 바로바로 실행해 메모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고, S펜을 이용한 화면 캡처 기능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추운 겨울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장갑 낀 손으로 갤럭시노트를 만지작거리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하면 사진까지 스크랩해서 친구에게 보내야겠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생각은 S메모 라이트를 이용해 메모해 둬야겠네요. ㅎㅎ 단, 갤럭시노트만 보다가 버스 놓치진 말아야겠습니다! ^-^

- 본 제품은 삼성전자로부터 리뷰어로 선정되어 무료로 제공받았음을 명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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