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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수첩

[P&I: PHOTO & IMAGING 2014] 기억에 남는 액세서리 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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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P&I: PHOTO & IMAGING 201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7일(목)~20일(일)의 기간 동안 열리니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영상 장비에 특화된 전시회이지만, 영상 장비를 꾸미거나 영상 촬영에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류도 많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거!


지난번 포스팅 '관람기'에 이어이번 포스팅에서 몇몇 제 기억에 남는 액세사리 부스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액세서리 부스를 하나만 뽑으라고 하신다면, 매틴/MATIN 부스를 뽑겠습니다. 매틴은 1983년 설립된 후 카메라와 관련된 일체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P&I에서 매틴은 카메라 스트랩, 파우치, 청소용품, 렌즈를 닦는 융은 물론, 상당수의 카메라 가방, 삼각대와 삼각대 헤드 등의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되는 품목이 많은 만큼 매틴 부스는 상당히 북적거렸어요.


매틴 가방이 참 예쁘고 고급스러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가방 찍는 걸 잊었네요. 매틴에서 카메라 가방을 사시는 분도 꽤 많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고 싶었던, 핸드스트랩과 가죽 스트랩 등을 구입했습니다.





매틴/MATIN 부스의 위치입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부스는 SMDV의 부스입니다. SMDV는 부산 최대의 사진영상 기자재 매장을 가진 회사라고 합니다. SMDV는 촬영 조명에 관련된 부자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조명, 유/무선 동조기, 유/무선 릴리즈 같은 것들이요.





이곳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 덕분에 굉장히 북적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타이머 릴리즈를 구입했습니다. 아쉽게도 무선 릴리즈는 없어서 유선 타이머 릴리즈를 구입했습니다.





SMDV의 부스 위치입니다.





샌디스크/Sandisk도 기억에 남네요. P&I 행사가로 메모리카드들을 저렴하게 풀고 있었습니다. 구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나게 고민했네요. 





판매되고 있던 메모리들입니다. 같은 클래스 10도 저장 속도가 많이 다르네요. 속도에 따라 가격이 틀렸습니다. 





 P&I 행사장 내 샌디스크/Sandisk 부스의 위치입니다.





유쾌한 생각의 부스도 기억에 남네요. 유쾌한 생각도 카메라에 관련한 일체의 부자재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심지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용으로 가짜 책도 팔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플래시 때문입니다. 마침 플래시 활용에 대해 배우고자 플래시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었거든요. 상당수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었지만, 아직 플래시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요. (할인 폭이 많이 크진 않았습니다.)






유쾌한 생각의 부스 위치입니다.





예쁜 가방을 전시했던 ZKIN도 기억에 남네요. ZKIN은 Quincy Wong과 Yee Chan, 이 두 명의 디자이너가 2009년에 만든 브랜드입니다. 





알록달록, 카메라 가방답지 않은 예쁜 색 배합 덕분에 ZKIN의 가방은 멀리서도 한눈에 딱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정말 비쌌어요. 저 작은 가방이 134,000원이라니…. 카탈로그만 받아 왔습니다.





ZKIN의 부스 위치입니다. 굉장히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BIG BALANCE도 기억에 남는 업체였어요. BIG BALANCE는 전자/전동 짐벌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부스에서 스마트폰용 짐벌과 미러리스 카메라용 소형 짐벌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70만원 대라고 했습니다. 굉장히 열성적으로 제품 설명을 해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BIG BALANCE의 부스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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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DCM의 부스도 소개합니다. DCM은 카메라 관련 부자재를 판매하는 회사는 아니에요. 사진 잡지 회사입니다. P&I에 상당수의 잡지사가 참여했는데, 월간 DCM은 카메라 기기 리뷰와 촬영술에 대한 설명을 주로 다룹니다. DCM에 실린 리뷰, 그리고 사진 촬영술에 관한 설명은 상당히 세세해서 좋습니다. (DCM은 일본에서 발행되는 Digital Camera Magazine의 라이센스잡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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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부스에서는 과월호 잡지 할인 판매와 정기구독자 선물 증정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월호 잡지도 좋지만, 전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DCM 부스에서 OM-D E-M1 오너북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에는 정말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같은 분류의 액세서리도 참 다양한 기능과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자신의 존재를 뽐냈죠. P&I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새로운 기자재를 만날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대부분 할인되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미뤄왔던 필요 물품을 구매할 찬스의 장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제 글은 저의 관심 분야와 취향에 기초하다 보니 소개되지 않은 부스가 너무 많네요. 참 마음에 들었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던 부스도 있고요. 제 글은 그저 참고만 하시고요, P&I 가시면 천천히 둘러보시며 이것저것 많이 체험해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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