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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딱딱한 거

[갤럭시노트 케이스] 가죽 지갑형 갤럭시노트 케이스, 매스티지 스트라이프 프린트 다이어리 택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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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는 길에 식탁 위의 택배 상자가 보였습니다. 특별히 주문한 것이 없었기에 '뭐지?' 하고 봤는데, 어이쿠 이게 제 것이더군요. ㅎㅎ 택배 상자에 제누스(ZENUS)라고 쓰여 있어서 딱 알 수 있었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어 온 택배였습니다. ^-^;; 급하게 나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 뜯어야겠다.' 처음엔 생각했는데, 집에 올 시간을 계산해보니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손에 든 갤럭시노트는 오늘따라 왜 이리 등 뒤에 주름이 자글자글한지…. 하긴 이놈이 추운 겨울 옷도 안 입고 주머니 속에서 뒹굴다 보니 등 뒤에 기스가 멈출 날이 없었네요. 안 그래도 짐이 많은 날이었는데, 계속 택배 상자를 들고 나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결국은 택배를 뜯지도 않고 상자 채 들고 나았습니다. 사실 다른 이유보다도 랜덤 발송이 주요했습니다. 제가 어떤 제품을 받았을지도 무지 궁금해지더군요. '내가 체험하고 싶었던 그 제품일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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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만나기로 한 커피숍에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좀 여유가 있다 보니 결국 택배를 뜯어 버렸네요. 아! 제품은 다행스럽게도 제가 눈독 들이던 제품들 중의 하나입니다!! ^0^)/ 자~, 기뻐하는 것은 여기까지만, 어서 리뷰를 해야죠. ㅎㅎ 디스플레이 크기가 5.3인치나 되는 갤럭시노트이다 보니 케이스 크기가 다른 케이스들보다 크긴 컸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상자에 비해서는 굉장히 아담한 편이죠. 약간 펄 느낌이 나는 흰색 플라스틱 상자로 포장되어 있는데, 상자 앞에 홀로그램 나비 문양도 새겨져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냅니다. 아무래도 투명 플라스틱으로만 덜렁 쌓여 있는 제품들보다는 포장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포장에 공을 들인 만큼 제품도 그럴지 어서 살펴봐야겠네요.



   뒷면을 살펴봤습니다. 뒷면에 하단에 영어로 길게, 읽기도 힘들게 '매스티지 스프라이프 프린트 다이어리(Masstige Stripe Print Diary)'라고 이름이 쓰여 있네요.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줄무늬가 프린트된 대중(저렴한) 명품 다이어리입니다. 영어로된 이름도, 그 번역도 너무 기니 한글로 쓰인 품명에는 갤럭시노트 가죽케이스라고만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케이스 색은 카멜 브라운이라고 합니다. 낙타 갈색? 흠~~~~~. 뭐, 제가 낙타를 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제품은 Masstige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조가죽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낙타 가죽이 아닙니다. ㅎㅎ 49,900원. 케이스 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이라 생각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5만원에 진짜 가죽 케이스를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겠죠?

   포장에는 영어가 가득하지만, 제누스는 한국 회사입니다. 한국 본사를, 베트남에 공장을 두고 다양한 케이스를 제조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품의 원산지가 베트남입니다.)


   제품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상자는 얇은 비늘 봉투에 쌓여 있습니다. 포장에 굉장히 신경을 썼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품! 어서 제품을 꺼내봐야겠습니다. 상자의 아랫부분이 스카치 테이프로 봉해져 있기 때문에, 위로 꺼내는 것이 편합니다.


   제품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이름에 스트라이프란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제품의 앞뒤로 5색의 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또한, 앞면에는 제누스 로고가 새겨진 버튼이 달려 있고, 뒷면에는 제누스 로고와 함께 ZENUS란 글자가 음각되어 있죠. 앞면과 뒷면은 재봉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양 끝을 자석 단추로 잠가 고정하는 형태의 케이습니다.



   '매스티지 스트라이프 프린트 다이어리 케이스'의 전면입니다. 케이스는 유광의 갈색 인조가죽으로 이뤄져 있으며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 5색의 선과 제누스 로고 단추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자석 단추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것은 케이스 뒷면과 이어져 있습니다. 자석 단추 밑 부분에는 종이를 살짝 덮어 놓았네요. 세심합니다. ㅎㅎ



   '매스티지 스트라이프 프린트 다이어리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5색이 선이 전면에서부터 이어져 있으며 이전에 설명했던 것과 같이 제누스 로고, ZENUS란 알파벳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LED 플레시까지 구동할 수 있도록 카메라 구멍이 큼지막하게 뚤려 있으며, microUSB 연결 부분은 물론 S펜을 거치하는 부분, 스피커가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제품이 잘 마감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펼쳐 보았습니다. 내부는 겉면과 달리 세무로 이뤄져 있는데, 저는 이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다만, 세무를 처음 써봐서 때가 잘 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세무는 더러워지면 지우개로 지운다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ㅎㅎ

   내부의 좌측에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셋)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하나)가 마련되어 있고, 우측에는 갤럭시노트가 장착되는 부분/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스펀지가 들어 있네요. 갤럭시노트가 장착되기 전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가 봅니다. 케이스의 딱딱한 부분과 맞닿는 곳에는 하얀색 종이가 덧대어 있습니다. 볼수록 세심한 포장입니다. 또한, 갤럭시노트 장착부에 들어 있는 스펀지는 중앙이 뚫려 있고 그 안에 추가 악세사리가 들어 있죠. 참 아기자기하네요. ^-^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스트랩과 군번줄 비슷한 악세사리군요. 군번줄 같은 악세사리는 약간 낡은 느낌이 나고, ZENUS / MAKE YOUR OWN STYLE이란 글자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스펀지를 완전히 들어낸 내부의 갤럭시노트 착용 전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세무 느낌이 나지만, 갤럭시노트를 끼우는 곳은 겉면과 같은 유광의 재질입니다. 갤럭시노트를 끼우는 4개의 지지대가 위에 2개, 좌·우측으로 2개 마련되어 있는데, 이 안에는 플라스틱이 들어 있나 봅니다. 꽤 딱딱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세공된 부분들이 눈에 뜨이네요. 우선 좌측 하단에는 제누스로고와 함께 알파벳 ZENUS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도 네 모서리의 꽃문양과 가로줄, 디자인 제누스, 생산 베트남이란 글자까지 다양한 것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분명히 갤럭시노트가 거치 되면 안 보일 부분인데…. 

   카페에서 박스를 개봉하며 찍은 사진은 이 정도가 끝이네요. 아쉽지만, 사진이 동난 관계로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리뷰에서 '매스티지 스트라이프 프린트 다이어리'의 외관을 좀 더 세심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

-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제누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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