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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부르고 싶었지만, 여러 고민에 둘러싸여 참 오랜 시간을 주저했어요. 좋은 기회를 만나서 대학가요제라는 큰 무대에도 잠시 섰지만, 그건 정말 잠시였습니다. 저라고 뭐 별 수 있나요? 저도 다시 또래의 친구들이 으레 하는 취업 준비에 동참했습니다. 동참은 했지만…… 갈림길에서 두 길을 바라보며 참 오랫동안 서 있었어요.
2012년 11월 11일, 그날 전 용기를 냈습니다. 홍대 카페 언플러그드 오픈마이크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요, 전 결국 갈림길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택했습니다.
음악 짓고 사진 찍는 유선준 | 버드나무소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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