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의 업데이트로 인해서 인터페이스가 대폭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리뷰는 현재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 리뷰라기 보다는 카디오 트레이너에 대한 리뷰에 가깝습니다. 변경된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버드나무 소년~♬입니다. ^-^ 이제 곧 여름이 오… 아니 지금이 여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더운 날씨네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옷도 더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더는 저의 살들을 가릴만한 것이 없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나 봅니다. 제 주변 분들도 요즘 자의 반 타의 반 운동 계획을 짜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름의 옷차림이 아무리 부담스러워도 몸을 움직여 운동할 수 있게 만들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건강이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 일들도 많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번 까먹기 일쑤고,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아서 동기 부여도 힘듭니다.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a?? 저는 스마트폰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려고 해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는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이용하시면 운동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안드로이드 OS의 멀티테스킹 기능을 이용하시면 운동 중에도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만은 않게 되죠~.
우선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
(※이번 리뷰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2를 기준으로 이뤄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설치하기 위해선 우선 안드로이드 마켓을 실행시켜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신 후에 직접 목록을 찾으시는 것보다는 검색을 누르시는 편이 더 빠르게 어플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검색 버튼은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입니다. ^-^
검색 기능이 실행되면 눔이라고 검색창에 간단히 써주세요. 검색 기능이 워낙 좋아서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라고 꼭 다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검색 결과에 바로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가 보이네요. 어플 설치를 위해 이름 부분을 눌러 어플 설명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이 어플 꽤 좋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거든요. 근데 무료입니다!! 무료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눌러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본 어플의 용량은 8.44MB입니다. ^-^ 타 어플에 비해서 좀 용량이 큰 편이에요. 통신망이 느린 곳에 계시거나 월 말쯤에 정량 데이터를 거의 다 쓰셨다면 Wi-Fi 망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아요. (그 유명한 카카오톡이 1.56MB, 메신저 계의 신예 마이피플이 4.11MB입니다. '놈 다이어트 트레이너' 용량이 좀 크죠? ^-^;;)
2.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 실행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가 실행되면 맨 처음 보이는 화면입니다. 일종의 개인창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곳에서 자신의 운동 계획과 자신의 몸무게/키를 설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몸무게 변화를 그래프로 볼 수 있고, 다이어트 진행 상황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있는 '몸무게 기록하기'를 누르시면 '다이어트 계획을 먼저 설정하세요!'라고 나오면서 더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맨 처음에는 '계획 수정'을 눌러서 다이어트 계획을 짜야 해요.
그다음에는 감량을 원하는 무게를 얼마의 기간에 걸쳐 감량할지 설정합니다. 다이어트 기간은 1주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데요. 기간을 조절하면 일주일에 몇 Kg을 다이어트해서 줄여야 계획을 달성할 수 있는지 계산해서 알려줍니다. 운동 기간이 너무 짧으면 다이어트 성공률이 내려갑니다. 어렵다고 표시가 됩니다.
감량하고 싶은 무게와 감량 기간을 설정하면 다음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써넣습니다. 제 몸무게가 공개되었네요. ^-^ 저는 체중은 많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운동을 많이 안 해서 마른 비만입니다. T-T
체중 설정이 끝났으면 오른쪽 상단의 '계획' 버튼을 눌러서 '다이어트 계획'을 짭니다. 실질적인 운동 계획을 짜는 것이죠.
운동 계획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들은 위의 스크린 캡처와 같습니다. 운동할 요일과 운동 종류, 운동할 시간, 운동량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할 수 있는 운동들은 위의 표처럼 다양한데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나 거리 이동이 없는 운동 같은 경우는 GPS 값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의 경과로 운동량(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합니다. GPS 값을 측정할 수 있는 실외 운동은 지도 위에 이동 경로를 표시해 주며, 이동 거리로 운동량(칼로리 소모량)을 분석해 줍니다.
시간 설정을 할 때는 운동을 할 시간 말고도 운동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운동 전에 미리 알람이 울려 운동이 있음을 알 수 있죠. ^-^ 야외로 운동하러 나가거나 실내 운동의 경우에도 별도의 준비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설정해 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하다가 정리가 덜 되어서 운동을 미루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서 알람을 설정했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다른 운동이 아닌 '걷기'를 설정했습니다. 이 계획에 무리가 있다면 운동 시간인데요. 일찍 일어나고 싶어서 운동 시간은 6시로 정해봤습니다만 좀 걱정이 되네요. 일어날 수 있도록 운동 알람도 설정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수만 있다면 걸으면서 잡을 깰 수도 있겠네요. ^-^
여기서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의 몇 안 되는 단점이 드러나는데요. 그 단점은 바로 하루에 하나 말고는 운동 계획을 추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침 운동도 하시고 저녁 운동도 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운동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획 이외의 운동도 하실 수 있답니다. (다만, 계획에 없던 운동으로 표시됩니다.)
운동 계획을 다 짰으면 상단의 다음을 눌러 다이어트 계획을 분석해주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설정한 값들을 계산해서 주간 계획을 성실히 수행했을 때 얼마나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분석해 줍니다. ^-^ 총 24Km를 걸으면 0.16kg의 체중이 줄어드는군요. 제가 처음 설정한 3kg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 말고도 식사량도 조절해야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직은 처음 설정한 것이라서 숫자들에 감이 잘 안 오네요.
뭔가 효과가 작은 것 같아서 수정해 봤습니다. 운동량을 늘렸더니 이번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늘리는 것으로 나왔네요. ^-^ 뭔가 더 먹을 수 있다니 부담감이 확 줄어듭니다. ^-^ 기분 좋게 오른쪽 상단의 저장을 눌렀습니다.
'몸무게 그래프' 메뉴에서는 자신이 입력한 몸무게에 따라 몸무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래프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설정한 목표 몸무게도 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 자신이 현재 어느 정도 목표치에 다다랐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로 운동하기 전에 세팅하기
개인창 다음에 있는 탭은 운동탭입니다. (제가 임의로 이름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 이곳에 들어와 '운동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운동 기록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이곳의 메뉴들을 살펴보려고요. 우선 'Schedule'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Schedule' 메뉴를 통해서 운동 계획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Schedule' 메뉴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는 운동 결과에 따라서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운동한 것이 없어서 '계획됨'에 해당하는 회색으로 모든 요일일 채색되어 있네요.
'History' 메뉴에서는 언제 어떤 종류의 운동을 했고 얼마의 거리를 이동했는지, 몇 분 운동을 했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 결과들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요. 방법은 자신이 한 운동이 나오는 목록에서 공유를 원하는 운동을 골라서 누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운동 결과를 공유하면 동기 부여가 되겠죠? ^-^
여기서 또 하나 살펴보고 지나갈 것이 '운동결과 더하기' 버튼입니다. '운동결과 더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사용자가 기록하는 것을 깜빡 잊고 지나쳤던 운동들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
주요한 설정만 뽑아서 보면,
사용자 계정 설정에 들어가셔서 구글 계정과의 연동을 설정해 놓으시면 운동한 기록들을 구글 헬스라는 구글의 서비스에 기록해 줍니다.
트랙자동 동기화를 설정하시면 운동이 끝나면 바로바로 운동한 내용들이 저장된 데이터를 구글 헬스에 전송합니다.
운동 정보 실시간 음성 출력은 운동할 때 멋진 목소리와 함께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하는 아저씨가 운동에 대한 내용들을 영어로 말해줍니다.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얼마나 걸었는지 등)
음악 재생 설정에 들어가시면 운동 중에 MP3 재생이 어떻게 실행 될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재생 될 지 등에 대한 설정)
GPS와 만보기 셋팅에 들어가시면 자신의 보폭을 설정해 놓으실 수 있으며,
페이스북 공유 설정에 들어가시면 페이스북 계정,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 있는 'Log Workout' 메뉴는 추가로 자신이 한 운동을 기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History' 메뉴에서 운동결과 더하기를 누르신 것과 같아요. ^-^
'Log Workout'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운동의 종류와 거리 등을 기입할 수 있습니다.
4.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기
자 그럼 사용할 수 있는 메뉴 / 자주 쓰는 메뉴에 대한 설명은 끝났고 운동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사용할 수 있는 메뉴라고 설명한 이유는 유료 서비스에서만 쓸 수 있는 메뉴들이 조금 있기 때문입니다. ^-^;;)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아무래도 액정의 밝기 때문에 밤에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멀티 테스킹 기능을 이용해서 운동 중에 기사나,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몇몇 휴대폰은 야외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제가 쓰는 스마트폰 갤럭시S2도 많이 개선되어서 잘 보이는 편입니다. 전작 갤럭시S도 잘 보이는 편이었고요.
운동 시작하기를 누르면 GPS 신호를 찾기 시작합니다. 아직 실내에 있어서 GPS 신호가 잡히지 않고 있네요. (GPS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GPS 설정을 하라는 팝업 메뉴가 뜹니다.) 운동은 바로 시작되지 않고 15초 정도의 여유 시간이 지난 후에 시작됩니다. (바로 시작하고 싶으시면 자동 시작이라고 쓰여 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10초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여러 종류의 운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GP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운동 / 실내 운동을 선택하시면 지도가 아닌 다른 화면이 표시됩니다.)
줄넘기 같은 경우에는 GPS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은 화면이 표시됩니다.
주의 하실 것은 운동이 한 번 시작되면 운동 종류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
'Trainer'에서 무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시간 목표'와 '거리 목표'입니다. 이렇게 운동 전에 목표를 설정해 두면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을 때 목표를 달성했다고 알려줍니다.
운동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운동 시작을 누르면 하단에 빨간색 버튼 안에 운동 시간이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운동을 멈추시고 싶으실 때는 이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설정에서 음악 재생 부분을 운동을 시작하면 바로 재생되도록 설정해 놓으시면 운동이 시작됨과 동시에 음악이 재생되기 시작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어폰을 빼고 운동하는 경우도 많아서 음악 재생 설정을 꺼놨습니다. 이어폰을 꽂지 않으면 스피커폰으로 음악이 나오더군요.)
운동 직후 자동 재생이 될 때 음악을 끄고 싶으시거나, 자동 재생을 설정 안 해 놨는데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운동 이 기록되는 화면에서 음표 표시를 누르면 됩니다. 음표 부분을 누르면 음악 재생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창이 스스륵 열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음악의 제목이 작은 글씨로 표시되며, 앞뒤 곡을 고를 수 있는 화살표와 재생/일시 정지 버튼만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 플레이어는 다른 음악 플레이어와 연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별도의 재생기라고 보시면 되죠. 또한, 전화가 왔을 때도 음악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재생이 됩니다. 전화를 받으신 후에 음악을 바로 끄셔야 해요.
운동이 완료되면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예제로 알려줍니다. 다만, 국내 정서상 체리는…. '운동기록 저장'을 눌러 운동 기록을 기록하시면 됩니다.
이 결과는 'History'에서 다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운동 기록을 누르시면 더 자세한 운동 기록을 살펴보실 수 있죠.
혹시나 운동 기록을 지우고 싶을 때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숨겨진 메뉴 중에서 '운동기록 삭제하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운동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지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멀티 테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글을 읽을 수도 인터넷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화면은 gReader를 이용해서 구글 리더에 저장해 놓은 블로그 글들을 불러온 화면입니다.
낮에 운동할 때, 멀티 테스킹을 이용해서 즐겁게 하려면 밝은 화면은 필수입니다. 화면이 어두으면 차라리 해가 살짝 기울어 갈 때 운동하는 편이 좋아요. 아무래도 운동만 하는 것보다는 덜 심심합니다.
배터리가 잘 충전되셨다면 이렇게 동영상도 시청하실 수 있죠. 다만, 운동을 멀리 나가실 거라면 추천해 드릴 수 없겠네요. 동영상 시청은 배터리 소모가 큰 편입니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는 물론 뛸 때도 스마트폰으로 멀티 테스킹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천천히 걸을 때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이로써 운동 기능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끝났습니다. 다 못 다룬 부분이 있겠지만 여기까지만 이용해도 굉장히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운동을 한 정보가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의 기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 더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가 도와주는 칼로리 조절
다음 탭은 칼로리픽이라는 '놈 다이어트 트레이너'의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먹은 음식을 기입하면 칼로리를 계산해 줘서 얼마나 음식 섭취를 했고, 앞으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할지 늘여야 할지 알려줍니다. 다만, 다른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좀 있는데요. 우선 위의 글처럼 '칼로리 계산은 언제나 정확하지 않다. 그러니까 참고만 해야 한다. 참고만 할 정보라면 그냥 쉽게 쉽게 해보자.'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 칼로리 계산법을 이용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었냐를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분해해서 기록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기입을 꾀했습니다. 음식이 없어서 기입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겠네요. 위의 예는 시리얼의 예입니다.
만약 김치에 밥을 먹었으면, 쌀 + 야채로 기입하는 것이죠.
우선 '프로필'을 등록합니다.
프로필 값을 자신에게 맞게 설정 값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감량 목표 체중'과 '사용자의 평상시 활동량'은 변경할 수 없는데요. 이 부분은 앞에 설정한 운동 계획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얌전하고 야외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극도록 활동적인이라고 표시가 된 이유는 운동 계획이 굉장히 많이 짜여 있어서입니다.
설정에 들어가시면 칼로리픽의 몇몇 기능을 좀 더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기본값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물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게끔 설정을 변경했습니다.
자, 이제 음식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이곳을 클릭하여 음식 기록'이라고 써진 부분을 누르시면 됩니다.
해당하는 끼니를 누르시면 바로 먹은 음식을 기입할 수 있는 창으로 넘어갑니다.
우선 아주 좋은 음식이 보이네요. 좋은 음식을 누른 후에 '메뉴 보기'를 누르시면 어떤 음식들이 좋은 음식에 속하는지 나타납니다. 음식들을 본 후에 얼마나 먹었는지 상단의 원을 선택하시면 바로바로 입력이 됩니다.
좋은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에는 탄수화물들이 보이네요.
나쁜 음식에는 지방이 많이 있는 음식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앞에서 물을 기입할 수 있게 설정을 바꿨기 때문에 물도 보이네요. ^-^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나중에 기억하기 좋게 사진을 찍어서, 혹은 메모를 적어서 음식의 정보를 남겨둘 수 있습니다.
메모는 보통 메모하는 방식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사진을 남겨두는 기능이 좀 아쉬운 것이 갤러리에서 사진을 선택할 수 없고 그때그때 바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갤러리는 없고 사진기들만 나와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저장하시면 위의 화면처럼 사진기 모양의 아이콘이 찍은 사진을 변하게 됩니다.
먹은 음식을 잘게 쪼개서 기입을 하면 칼로리를 계산해서 알려줍니다. 또한, 별점으로 얼마나 건강한 식단을 섭취했는지도 알려주죠. 제가 기록한 식사는 별 점 2점 짜리 식단이었네요. ㅎㅎ
'다이어리' 메뉴로 들어가시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록한 양에 의하면 어제는 별 1점짜리 식사이고, 오늘은 그래도 별 3.5점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히 칼로리만 계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으라고 별점까지 나타내 주는 부분이 참 인상 깊습니다.
밥때가 되면 상태 창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서 까먹지 않고 기입할 수 있습니다.
상태 창 말고 상태 바에도 표시가 됩니다.
칼로리픽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네요. 특히나 음식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재료를 고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도 웬만하면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단순히 칼로리만 계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었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입하다 보면 아무래도 더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신경을 쓸 것 같아요. ㅎㅎ
6.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의 그 밖의 기능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는 위젯 기능을 지원합니다. 바탕화면에 꺼내 놓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오늘 하루는 섭취 가능한 칼로리 중에서 얼마나 섭취를 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잘 보이는 곳에 꺼내 놓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해 드렸지만,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에는 SNS를 통해서 자신의 운동 결과를 친구들과 나누는 기능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운동 계획을 짜서 서로 검사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이 기능을 위해서는 우선 설정에 들어가서 facebook과 twitter 계정을 '눔 다이어트 트레이너'와 연동시켜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칼로리픽의 데이터도 공유를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정해 놓으시면 운동이 끝난 후에 편하게 운동 정보를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놈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사용하는 친구들의 정보를 페이스북에서 찾아내 보여줍니다. 다른 친구들은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살펴보고 자신과 비교해 볼 수 있겠네요.
다른 기능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알아본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이 정도만 있어도 사용하시는 데에 크게 불편함은 없으실 거에요. 오히려 무료 프로그램인데요. 기능이 참 많아서 부담스러워하실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왕 산 스마트폰 최대한 활용해 본다는 생각으로 건강을 지키는 운동 도우미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제 여름이라서 옷도 얇아지잖아요. ^-^;;;; 선선한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기록하면서, 평소에 바빠서 듣지 못했던 음악이나 저장해 놨던 글이나 영상을 보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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