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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음악 이야기

[저렴한 간식:이대] 육즙 츄릅. 진짜 돈까스 고로케, 돈텐동식당 진짜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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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음악당에서 노래 부르기 대략 30분 전, 저녁 시간 때라서 배가 좀 고팠어요. 하지만 밥을 먹을 순 없었습니다. 노래 부르기 직전에 식사를 하면 노래 부를 때 좀 부대끼잖아요. 


간단히 배 채울 간식거리를 찾다가! 돈텐동, 똭!! 진짜, 똭!!! 고로케, 똭똭!!!! 돈텐동식당 진짜 고로케를 찾았습니다. 지난번 충무로 돈텐동식당 고로케 도시락에서 고로케 정말 맛나게 먹었거든요. 이대엔 이렇게 고로케만 파는 작은 상점이 있었네요. 보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돈텐동식당 진짜고로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7길 31 (다음지도☞ http://dmaps.kr/k2wp)





고로케의 모습입니다. 바삭함이 눈으로 느껴집니다. 이건 고로케 빵을 보는 게 아니라, 마치 돈까스를 보는 듯하네요. 고로케로 정화된 눈과 뇌는 '밥 먹으면 부대낀다더니, 튀김을 먹냐?!!!'라는 마음의 소리 따위 가볍게 무시합니다. 





고로케의 겉모습이 돈까스처럼 생겼으니까 당면과 양파, 그리고 돼!지!고!기!가 든 돈니꾸 고로케를 받아 들었습니다. 가격은 1200원. 간식으로 참 적당한 가격이네요.


고로케는 감자 고로케, 돈니꾸 고로케, 카레 고로케, 김치어묵 고로케가 있는데, 모두 가격이 1200원입니다.





고로케를 싼 종이와 고로케를 감싼 바삭한 튀김옷이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요. 당장 입에 다 넣어버리고 싶었지만, 받아든 고로케가 많이 뜨거웠습니다.





돈니꾸 고로케는 돈까스 맛이니까 돈카츠소스를 뿌려 먹었습니다. 점액이 좀 묽은 일식 돈까스 소스인데, 맛은 새콤달콤 진해요. 유자파인소스라는 (유자·파인애플소스) 그것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






한 입 베어 문 모습이에요. 으앗, 맛있어! 돈텐동식당 진짜 고로케는 흔히 생각하는 빵집의 빵을 튀긴 고로케가 아니에요. 얇고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습니다. 마치 바삭바삭한 일식 돈까스 같아요. 


특히 돈니꾸 고로케 같은 경우는 맛도 돈까스맛입니다.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서 돼지고기 향과 맛이 물씬 풍기죠.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촉촉해요. 하나만 사 먹었는데, 세 개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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