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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음악 이야기

[저렴한 식당:화정] 스테이크 레이브, 7700원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 |$6 Steak 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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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참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우리는 만나기 한참 전부터 카카오톡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어요. 바로 '오늘 먹을 저녁은 무엇인가?!!!'란 문제에 대해서!! 이곳저곳 아는 집은 많지만, 이번엔 뭔가 새로운 맛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같이 매의 눈으로 주변 식당을 훑어 보다가 세이브존에 커다랗게 붙은 현수막을 보고야 말았어요. 스테이크 레이브란 식당에서 7700원에 스테이크를 판다는 현수막이었죠. 고기……고기!!! +_+ 우리는 세이브존으로 향했습니다.

 

▷스테이크 레이브 화정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로 52, 6층(세이브존 화정점 6층)

 


 


이건 레이브 스테이크란 메뉴의 모습입니다. 밥 두 덩이와 상큼한 소스가 곁들어진 샐러드, 입가심용 피클, 그리고 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스테이크가 함께 나왔어요.


이 메뉴(레이브 스테이크)만 있는 건 아닙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가장 기본 메뉴로 보이는 이 레이브 스테이크만 7700원이었어요. 7700원만 쓸 생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쳐다도 안 보고 그냥 레이브 스테이크를 시켰죠. ㅎㅎㅎ 

 

 


 

웰던으로 구워진 스테이크의 모습이에요. 고기는 이렇게 미리 잘려서 나옵니다. 달콤한 소스가 잔뜩 뿌려져 있는데, 저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꼬꼬마 입맛이라서 달콤한 걸 참 좋아하거든요. 마음에 들었어요. :)






이건 미디움으로 구워진 모습입니다. 보시면 붉게 핏기가 남아 있어요. 전 웰던도 미디움도 둘 다 마음에 들었어요.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죠. 근데, 제가 고기면 마냥 다 좋아서…. ㅎㅎ


7700원이 한 끼 식사 비용으로 많이 저렴한 비용은 아니죠. 충분히 더 저렴한 음식들 많이 있으니까요. 근데, 집에서 직접 구워서 먹는 것을 빼면 이렇게 스테이크가 저렴한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습니다. 양도 적당했고요, 밥도 더 달라고 하니 더 먹을 수 있었죠. 소스가 참 달콤한데, 그 소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가끔 고기 당길 때, 근데 구워 먹으로 가기 좀 부담스러울 때, 이곳으로 올 것 같아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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