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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딱딱한 거

SLIM & SIMPLE, 벨킨의 유전원 USB 허브를 소개합니다! (BELKIN 4-Port USB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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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버드나무 소년~♬'입니다. ^-^
요즘 이런저런 사정으로 작업실에 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T-T 주로 집에, 혹은 팀모임을 위해 커피숍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네요. 결국, 작업실에 있는 데스크탑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사양이 많이 부족한 노트북만 쓰고 있습니다. ㅎㅎ 뭐, 노트북도 나쁘지 않지만 여러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제 노트북은 USB 포트가 많이 부족해요. 제 노트북에 있는 총 USB 포트는 3개뿐인데 이마저도 마우스를 연결하면 딱 2개만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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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세요. ^-^


   집에 있을 때는 그나마 예전에 소개해 드린 USB 허브가 딸린 노트북스탠드(http://willow.la/24)를 사용해서 부족한 USB 포트 수를 채우지만, 밖에 있을 땐 이것저것 사용하는 것들을 연결하고 나면 정말 빈자리가 없어요. T-T 최근엔 연결하는 USB 기기도 개수가 많이 늘어서 노트북스탠드에 딸린 USB 허브도 부족할 지경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제게 구원처럼 등장한 USB 허브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BELKIN 4-Port Ultra-Slim Desktop Hub'입니다! 무려 유전원 허브! (유전원 허브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이용해 연결된 기기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허브입니다.)


   
'BELKIN 4-Port Ultra-Slim Desktop Hub'는 Ultra-Slim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작은 편입니다. 포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체를 포장한 부분은 굉장히 작은 것에 비해 나머지 부분(USB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이 너무 크죠.


   제품에 대한 설명이 포장 곳곳에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우선 전면에 유전원을 나타내는 'Powered'란 문구와 USB 2.0을 지원한다는 부분이 눈에 띄네요. 아, 그리고 'Metal'이라는 단어에서 드러나듯
'BELKIN 4-Port Ultra-Slim Desktop Hub'는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양 옆면에는 '3년 품질 보증'이란 멋진 문구와 '이 장치는 iPad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쓸쓸한 문구가 보이네요. 사용해보니 실제로 iPad를 연결하면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다만,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아주 천천히 배터리가 차긴 차더군요. ㅎ (갤럭시탭 10.1도 정식적으로는 충전되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드라이버가 필요 없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


   포장은 굉장히 단단합니다. 2개의 플라스틱을 앞뒤로 맞붙인 뒤에 녹여서 붙인 듯했어요. 몇 번 시도해 보긴 했지만, 절대로 못 나눌 것 같아 결국 가위를 들었습니다.


포장을 벗기자 USB Hub 본체와 USB 연결 케이블, 그리고 전원 어댑터가 나타나네요.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깔끔한 은색의 제품 외관이 마음에 드네요.


어댑터에 나타난 글자들이…. 어렵네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나중에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좀 배워야겠네요.


   제품의 좌·우측은 모양이 다릅니다. 4-Port의 USB 연결부를 정면으로 생각했을 때 좌측은 깨끗하고, 우측은 기기를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한 USB 케이블 연결부,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전원 연결부가 들어차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USB 케이블 연결부가 microUSB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microUSB였으면 더 활용도가 높았을 것 같아요.


   전원만 연결했을 때는 스마트폰 4개를 연결할 수 있는 멋진 휴대용 충전기가 됩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10.1 등의 제품은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휴대폰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충전이 잘 돼요. 물론 전용 충전기보다는 조금 느리게 충전됩니다. ^-^ 앗, 그런데 위젯으로 꺼내놓은 메모에 제가 적어놓은 달성하고 싶은 블로그 목표가 보이네요. ^-^;;; 창피합니다.


   하얀색 케이블은 제품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USB 연결 케이블입니다. 다른 USB 허브에서처럼 컴퓨터를 통한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송수신의 통로 역할을 하죠. 즉,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이 하얀 케이블만 연결해도 USB Hub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기기에 일정량의 전원이 공급됩니다.


USB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 모두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흰색과 검은색이 예쁘게 보이네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기 때문에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곧 정상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 노트북에 다양한 USB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를 이용해 연결한 마우스와 키보드 외에도 음악용 USB 건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죠. 거기에다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자주 옮기며,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10.1에는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은 영상을 주로 옮겨 넣습니다. 헌데 USB 포트가 부족해서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하기보다는 한 번에 한 기기씩 이용하곤 해요. T-T 이게 좀 번거롭고 오래 걸립니다. 게다가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팬텀파워 기능은 전원을 많이 먹어서 혹시나 다른 기기에 영향을 미칠까 동시에 다른 USB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제게 USB 허브가 생겼으니 포트가 부족하지 않아서 좋고, 이 USB 허브가 유전원 허브라 전원을 많이 사용하는 USB 기기도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네요!! ^-^ 저는 4포트도 충분하긴 하지만, 7포트짜리 제품도 있다고 하니 더 많은 포트가 필요하신 분은 7포트 제품을 고려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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