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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와 차

[오늘의 커피: 케냐] 케나 원두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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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까지 프레지로 발표자료 만들다 집에 늦게 들어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도 잠 안 자고 정도전을 봤네요. 미쳤네요, 미쳤어요……. (그렇지만 정도전이 너무 재밌어요. >0< ) 결국 하루를 버렸습니다. 아침에 잠깐 일어나 아침 먹고 다시 잤는데, 오후 늦게까지 쭉 못 일어났죠. 이거 뭐 그냥 날백수네요. ㅠ_ㅠ


정신 차리고 싶은 마음에 느지막이 빵으로 때우는 점심에 커피를 곁들었습니다. 친구가 하는 커피 공방 라우소 커피에서 선물 받은 케냐 원두를 핸드밀로 쓱싹쓱싹 갈아 프렌치프레스로 우려먹었어요.. 





오늘은 케냐 커피를 마셨습니다. 냉장고도 아닌 냉동고에 밀봉해서 보관하고 있지만, 시간이 꽤 지나니 신선도가 떨어지네요. 그래도 이전과 다르게 좀 더 곱게 갈았더니 누렇게 커피 기름이 올라오네요. 반갑네요. 오늘은 맛있는 색깔입니다. :) 뭔가 커피 성분이 더 우러난 느낌이에요. 하지만 그 탓에 커피에 미분이 참 많았어요. 밑에 시꺼멓게 가루가 한가득 고여 있더라고요. ㅎㅎ 






케냐 원두, 전 고소하니 참 맛있었습니다. +_+)b 다른 분들의 평을 인터넷을 통해 살펴봤는데, 제가 느끼는 맛에 대한 생각과는 좀 달랐어요. 흠~~~~;;; 제가 산지별 원두를 한꺼번에 두고 여러 잔을 마시는 것도 아니니 다른 산지 원두와 비교도 못 하겠네요. 기억력이 나빠서리 저번에 다 마신 코스타리카 원두 맛은 이제 잘 기억나지 않아요. ㅠ_ㅠ 안 되겠어요. 앞으로는 커피를 마시며 어떤 맛을 느꼈는지 메모를 좀 해봐야겠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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