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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음악 이야기

'버드나무 소년~♬'의 첫 양갈비 체험기!! / 이제 [소셜쇼핑]으로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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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버드나무 소년~♬'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먹은 양고기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 근데, 양고기만 리뷰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이용했던 Daum 소셜쇼핑에 대해서도 살짝 적어 보려고 해요. Daum 소셜쇼핑 Daum에서 제공하는 소셜 커머스 서비스라고 적으면 더 이해가 쉬우실 같네요. 자, 그럼 이번에 찾아간 양고기집 화양연가와 Daum 소셜쇼핑 이용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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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세요. ^-^


1. Daum 소셜쇼핑 이용해서 식당 이용권을 구매하기


   이번 자리는 막바지 학생 생활의 테트리스를 하느라(테트리스라고 쓰고 스펙 쌓기라고 읽습니다.) 너무 바쁜 저와 회사 생활을 하느라 바쁜 친구들이 진짜 오랜만에 모여 밥을 먹는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들 신경 쓰고 싶어했고,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 했습니다. 근데, 또 특별한 음식은 비싸잖아요. ㅎ 어떻게 이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소셜 커머스를 이용해 특별한 메뉴를 저렴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우선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골라야 했는데요. 다양한 소셜 커머스 서비스가 있지만, 제가 추가로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을 싫어해서 이미 ID가 있는 Daum에서 제공하는 소셜쇼핑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최초 이용 시에 서비스 이용을 위한 약관에 동의해야 했습니다.)



   우선 소셜쇼핑은 Daum 포털의 메인 페이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Daum에서는 소셜쇼핑을 주력으로 홍보할 생각이 있는지 이 서비스로 들어가는 링크가 검색창 아래에 있는 메뉴 바에 표시되어 있어요. 그것도 황금 자리인 메뉴 바 초반대에 자리 잡고 있어요. 다만, 소셜쇼핑이라고 표기된 것이 아니라 '소셜'이라고만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좀 헷갈렸습니다. 저는 소셜이라고만 쓰여 있으면 자꾸 SNS를 떠올리게 되어서…. 다행히 Daum 쇼핑으로 들어가는 링크, '쇼핑'이라고 써진 글자와 함께 붙어 있어요. ^-^ (다만, Daum 쇼핑과 Daum 소셜쇼핑은 서로 다른 서비스입니다.)

자, 그럼 클릭해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Daum 소셜쇼핑 LINK: http://social.shopping.daum.net/main.daum)


   Daum 소셜쇼핑의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여러 가지 '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나하나 상품을 '딜'이라고 부르더군요.) 인기순이나, '딜'의 마감 시간 순에 따라서 정렬된 페이즈로도 들어갈 수 있으며, 지역별, 업종별 분류도 가능합니다. 친구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하니 퇴근 후에 서울에서 모이는 것이 제일 편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역별 분류에서 서울을 선택해서 마음에 드는 '딜'을 찾았습니다.


   친구들과 예전에 양꼬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 맛이 특이하고 괜찮았습니다. 입맛에 따라서는 별로라고 할 수도 있을 맛인데, 저희들 입맛에는 정말 잘 맞았죠. 근데…. 근데, 양갈비라니!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더니 모두들 양갈비를 먹어보자 하더군요. 덕분에 아주 쉽게 메뉴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구매가 끝났기 때문에 앵콜요청이라고 나오는데요. 구매 중일 때는 앵콜요청이라는 부분이 '구매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하기로 들어가서 구매할 티켓의 수량과 티켓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후에 결재(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다음캐쉬 사용 가능)를 하시면 티켓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셜쇼핑에서 구매한 '딜'은 구매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소셜 커머스(일종의 공동구매)의 특성상 정해진 기간동안에 일정량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어야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직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티켓들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긴 합니다. 수량은 좀 적은 편이죠.) 구매하지 못한 티켓에 대한 금액은 물론 돌려받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티켓의 정보를 꼼꼼하게 읽어 보셔야 해요. 티켓의 유효기간과 사용 가능 날짜 및 요일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끔은 주말에 사용 불가능한 티켓도 있고, 매장의 사정에 따라서 사용 불가능한 날짜를 표시한 티켓도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티켓에는 2매 이상부터 사용가능하다고 쓰여 있네요. 2매 이상을 구매할 것이고, 유효기간 안에 모임을 잡을 것이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2.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손쉽게 구매한 쿠폰을 사용하기


   쿠폰의 구매 방법만큼이나 사용법도 굉장히 쉬웠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굉장히 쉽게 사용할 수 있고요. 저는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SMS 쿠폰을 발급받았습니다. 우선은 쇼셜쇼핑의 모바일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해요. (모바일 페이지 주소: http://m.social.daum.net/) 이곳 상단에 보이는 메뉴 바에서 'MY'라고 쓰여 있는 곳을 누르면, 자신이 구매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MY'로 들어온 화면입니다. 'MY' 메뉴에서 '미사용티켓 주문'을 누르시면, 자신이 구매한 티켓들이 보여요. 처음 이용해 보는 소셜쇼핑에 대해서 리뷰를 쓰려고 들어 왔는데, 그동안 많이도 구매했네요. 벌써 7건에다가 사용한 티켓이 2개라니…. (더불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살이 좀 쪘습니다….)


이곳에서 '티켓 SMS 전송' 버튼을 눌러 티켓을 SMS 메시지로 보내는 화면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헌데, 아직 티켓이 미사용으로 표시되네요. 소규모 식당에서는 컴퓨터에 바로 티켓 사용 여부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쇼핑에서 지급받은 명단에 체크 표시로 티켓 사용 여부를 표시해 두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아직 식당 측에서 명단에만 표시하고 반영을 안 한듯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가끔 사용 명단 표기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셜커머스/소셜쇼핑 초기니까 자리가 확실하게 안 잡힌 거 같아요. 바쁠 때는 식당에서 직접 자신의 이름을 찾아서 표시하라고 하시더군요. 제 이름이 표시된 적이 있어서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난감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세요.


   'SMS 티켓 전송'을 위한 모바일 페이지입니다. SMS 티켓은 총 3번, 티켓을 구매할 때 입력했던 휴대전화번호(티켓 사용자 전화번호)로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지난번 식당을 방문할 때 1회 전송을 받았기 때문에 남은 횟수가 2회로 뜨고 있네요. ^-^


   전송받은 SMS 티켓입니다. 1매 1건으로 총 3매를 구매했기 때문에 쿠펀 번호만 다른 같은 내용은 문자가 총 3번 왔습니다. 이 티켓을 식사를 하시기 전, 혹은 식사를 하신 후에 티켓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식사를 하기 전에 미리 말을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쿠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메뉴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야 하고요. ^-^ 무슨 말이냐고요? 가끔 소셜쇼핑에 '딜'을 판매한 식당의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모아서 하나의 '딜'로 묶은 상품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닌 셈이죠.



3. 화양연가의 양갈비 맛보기! 


   Daum 소셜쇼핑의 '딜' 구매기는 여기에서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화양연가에서 만난 양갈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화양연가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근처에 있습니다. 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제가 말로 설명해 드리는 것보다는 위의 약도를 참고하셔서 찾으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식당에 들어가서 바로 구매한 '딜'대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우선은 숯을 세팅해 주셨습니다. 숯이 참 예뻐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딱딱 육각 모양으로 각진 숯이 아니라 나무 모양처럼 생긴 잘생긴 숯이네요. ^-^


   나오는 밑반찬은 단출한 편입니다. 샐러드와 함께 양갈비를 싸먹을 수 있는 곰취를 포함한 야채, 역시 양갈비를 싸먹을 수 있는 새콤달콤하게 절인 깻잎도 나오고요, 옥수수콘, 블랙 올리브, 야채 겉절이, 동치미가 나옵니다. 지금 이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또띠아도 나와요.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쌈장, 소금, 겨자 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


마늘은 기름에 담겨서 불판 위에 올려집니다. ^-^


   양갈비는 1인분에 두 개씩 나와서 총 3인분에 여섯 개입니다. ^-^ 정가는 1인분에 15,000원인데, 1인분에 6,900원에 구입했으니까 총 24,300원을 절약한 셈이네요! ㅎ


   예쁜 숯불 위에서 양갈비가 지글지글 익고 있습니다. 양은 다소 작은 감이 있어요. 닭다리 하나 정도의 크기입니다. 처음 볼 때부터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쉬웠어요. T-T


   이윽고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익은 양갈비를 손질해 주시면 양이 늘어나는 기적이 벌어집니다. ^-^;; 양이 늘었다기보다는 개수가 늘어났죠. 밑반찬으로 나온 야채들과 싸먹으면 속이 든든해집니다. ^0^ 


잘 익은 양갈비 한 점입니다.


   이 양갈비를 또띠아나, 깻잎에 싸먹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 깻잎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서 쌓아 먹으니까 맛있더군요.


마지막에는 고기를 발라낸 양갈비가 남습니다. 뼈가 뜨겁기 때문에 휴지로 잘 싸서 단열(?)을 제대로 하고 잡아야 합니다.


   친구들도 술을 좋아하지 않고 저도 좋아하진 않지만, 맥주 이름이 특이해서 한 병 사서 마셔봤습니다. 이름이 칭따오였어요. 역시나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맥주 맛은 맥주 맛일 뿐이라는 평이 나왔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양갈비가 좀 기름이 있는 편이라 느끼느끼한 감이 있는데, 맥주 맛이 거칠어서 '둘이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다.' 생각되더군요. (물론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그렇게 식사가 끝나가던 중 메뉴에서 곰취 냉면을 보고 어떤 맛일까 시켜봤어요. (양갈비가 약간 양이 부족한 감이 있었나 봅니다.) 곰취 냉면은 5,000원이었는데요. 고기에 싸먹은 곰취는 향이 특이하고 좀 쓴 편이었지만, 곰취 냉면은 씁쓸한 맛이 없었습니다. 다만, 곰취의 향이 남아서 굉장히 특이했고 맛있었어요. ^-^

   이렇게 Daum 소셜쇼핑을 이용한 친구들과의 식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모두들 저렴한 가격에 평소에는 맛보기 힘든 고기를 맛봐서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모일 때, 모임 회비 때문에 모임이 꺼려지기도 하는데요. 조금만 더 부지런해져서 소셜커머스/소셜쇼핑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모임 회비가 많이 줄어서 더 자주 즐겁게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맛있는 음식을 좀 알뜰살뜰하게 잘 먹은 거 같나요? 제가 소셜쇼핑 사용기와 화양연가 방문기를 잘 적었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까 구매한 '딜'에 숫자들 보셨죠? 구매한 것이 좀 되니까 이번에 좀 모자란 설명들을 만회할 겸 해서 차차 소셜쇼핑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음식점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리고 점점 바빠지는 와중에도 친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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