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음식&음악 이야기

[소셜홈즈] 맛있는 중국집, 하오츠에 가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버드나무 소년~♬입니다. 제가 여자친구인 깍지★님과 알콩달콩 잘 지낸 지도 2년이 훌쩍 지났네요. ^-^ 이제는 슬슬 깍지★님 말고도 깍지★님의 친구, 가족이 절 어떻게 생각하고 봐주는지도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깍지★님의 친구나 가족과 친하다면 나중에 그녀와 다투더라도 화해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살짝 요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아닙니다! 저희들이 절대로 자주 싸운다는 말은 아니에요. ^-^;;;


Clip to Evernote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세요. ^-^



   저 말고도 그녀에겐 소중한 사람들이 많죠. 친한 친구, 소중한 가족. 이런저런 이유로 그분들과도 친해지고 싶은데, 어째 좀처럼 기회가 마련되질 않았습니다. T-T 그러던 중에 다음 소셜 쇼핑에서 위의 상품을 발견했죠. 

   "대통령 담당요리사 출신 주방장이 만든 중화요리"라는 자극적인 문구! 이걸 보자마자 그녀의 동생이 짬뽕 킬러라고 들었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식당에 대한 평도 좋았어요. 앞뒤 재지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핑승! ㅡ_ㅡ)v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인 위 베너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지 판매가 종료된 상품이지만, 앵콜요청을 하시면 나중에 다시 상품 판매가 이뤄질 수도 있어요. ^-^


   개인적으로 다음 소셜 쇼핑(바로가기☜)에서 산 물품을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번거롭게 별도로 쿠폰을 출력하거나 상품 구매 시에 받은 SMS 메시지를 저장하고 있을 필요도 없었어요. 스마트폰이 있으시다면, 간단히 다음 소셜 쇼핑 모바일 페이지(바로가기☜)에 접속해서 그때그때 SMS 메시지로 구매한 상품에 대한 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우선 다음 소셜 쇼핑 모바일 페이지(바로가기☜)에 들어갑니다.
   2) 소셜 쇼핑 모바일 페이지 상단의 'MY' 메뉴를 눌러 '마이페이지'에 들어갑니다.
   3) '미사용 티켓 주문'을 눌러 미사용 목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사용할 티켓을 찾아 '티켓 SMS전송'을 누릅니다.

   4) 티켓이 여러장일 수도 있죠? 사용하고 싶은 만큼만 티켓을 선택해 전송하기를 누르면
   5) 전송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6) 곧 SMS 티켓이 도착합니다.


   티켓을 발급받아 의기양양하게 하오츠에 들어갔습니다. 하오츠의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했어요. 상에서는 빤딱빤딱 윤이 났죠. 식당 내부는 이국적인 중화 풍의 장신구들로 장식되어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하오츠는 점심시간에는 식당으로, 저녁 시간에는 중화요리를 안주로 내는 요리 주점으로 운영됩니다. 저녁에는 식사 메뉴(짜짱면, 짬뽕, 볶음밥 등)가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또한,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저녁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초등학생인
깍지★님의 막냇동생에게 존댓말을 쓸 정도로 대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제는 좀 친해져서 이렇게 "형이 밥 사주니까 사진 찍게 메뉴판 좀 들어줘."라는 부탁도 할 수 있을 만큼 친해졌어요. (사실 이보다 더 더 더 친해졌습니다.) 오늘 점수 좀 많이 따고, 깍지★님과 싸웠을 때의 행동 강령도 좀 일러줘야겠습니다. +_+)b



   반찬은 단출합니다. 중국집의 반찬들이죠. 특이한 것이 밑반찬으로 절임 짜사이가 나오지 않고, 식초에 절인 해초류가 나왔는데요. 의아했지만, 소심해서 물어볼 수는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른 분들은 해초류 대신 절임 짜사이가 밑반찬으로 나왔더군요. T-T 저 절임 짜사이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희가 간 날은 무슨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밑반찬에 대한 불평도 잠시였습니다. 주문한 냄비왕삼선짬뽕이 나오자 모든 것이 끝나버렸습니다. 저희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했지만, 처음 오는 식당이기에 무리수를 두지 않고 상품 설명에 나온 추천 메뉴를 그대로 구입했습니다. 역시 추천 상품다웠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일단 보기에도 흡족스러울 만큼 양도 튼실하고,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 있었어요.


   숟가락에 통새우를 담았습니다. ^-^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홍합, 오징어, 게, 새우 등의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었죠. 짬뽕이 전혀 맵지 않은 게 완전 제 스타일이었지만, 향은 굉장히 매콤했습니다. 목젖을 자극하는 바람에 몇 번이나 기침을 했죠. ^-^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기침을 하면서도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ㅎㅎㅎ 짬봉킬러인 깍지★님의 동생께서도 흡족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이내 말이 없으시더군요. 짬뽕이 나온 후로는 먹느라 서로의 대화가 줄었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잡채밥입니다. 모두 잡채밥은 처음 먹어보는 거였어요. 반짝반짝 윤나게 잘 볶아진 잡채 밑에 밥이 숨어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잡채의 당면이 길기 때문에 잘 안 비벼져요. 옆에 있는 큰 가위로 잡채와 부추, 길게 썰어진 당근을 잘라줘야 합니다.


   각종 야채가 기름에 잘 볶아져 있습니다. 야채의 바깥쪽만 살짝 볶아져 있기 때문에 속은 아삭아삭 야채 본연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죠. 이것을 밥과 잘 비벼서 숟가락을 쓱~!! 아삭아삭한 야채와 미끌미끌하고 약간 탱탱한 당면, 그리고 차진 밥이 섞여 씹는 맛이 새로웠어요.

   흠이 있다면, 잡채밥 안에 고기가 없었습니다. ㅡ_ㅡ) 고기….


   얼마나 맛있었는지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것 같네요. 짬뽕도, 잡채밥도 양이 꽤 많아서 먹기 전에 "3명이 먹기엔 많다.", "아깝게 남기겠다." 말은 했는데…. 잠시 후 그냥 다 끝나 있었습니다.
깍지★님도 왕자님도 (흑, 내가 왕자가 아니라니…. T-T) 모두 흡족한 표정을 지어서 저를 행복하게 해줬죠.

   굳이 반값 상품이 아니더라도, 보통 중국집보다 살짝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근데, 맛이 살짝 맛있는 것은 아니죠. 아주 맛있었어요. 이 정도면 양도 많아서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요즘 중국집 가격도 만만치 않잖아요? ^-^ (저희는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



   점수도 따고, 저렴하게 이렇게 맛난 음식도 먹고~!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ㅎ 이제 반값 상품은 끝이 났지만, 앵콜요청을 해보세요. ^-^ 다시 하오츠의 맛난 음식들을 반값으로 만나실 수도 있잖아요! ^-^)b (저는 이미 앵콜을 눌렀답니다. ㅎ)

본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 피드버너에서 구독하기' '버드나무 소년~♬'의 이야기 구글리더에서 구독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