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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딱딱한 거

[파워서포트 에어자켓] 아이패드에 딱 맞춘 0.98mm의 케이스 / Power Support Air Jacket for iPa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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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케이스를 아예 안 쓰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 디자인을 가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한 번 떨어트린 전 생각이 틀렸습니다. 케이스는 필수!죠.


- 파워서포트/Power Support의 에어자켓/Air Jacket은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의 초박형 제품입니다. 

- 얇은 두께/0.98mm, 가벼운 무게/60g, 그리고 투명한 재질 때문에 아이패드 외형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 때문에 이 제품 높은 가격에도 인기가 참 많아요.


아이패드 디자인이 훼손될까 케이스 장착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제품 포장 전면입니다. 흰색, 검은색, 회색만을 이용해 단출하게 꾸며져 있어요. 오른쪽 윗부분에 붙은 동그란 스티커에 クリア(쿠리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영어로 Clear입니다. 즉 투명한 제품이란 뜻이죠. (다른 색상으로 반투명 흑색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원산지가 일본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지금은 방사능 문제로 일본 제품 구매에 민감할 수 있는 시기죠. 원산지, 참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다행히 이 제품을 아이패드2 출시 직후 구매했습니다. 굉장히 오래전이라 그땐 이런 고민은 없었어요.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이래저래 많은 것들이 일본어로 쓰여 있네요. 전 일본어를 모르지만, 그림 설명으로 모든 걸 알 수 있는 제품이라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림 설명도 참 잘 되어 있고요.


파워서포트 에어자켓(Power Support Air Jacket)은 스마트커버 사용을 전제로 한 제품입니다. 스마트커버의 경첩 부분을 고정하는 곳이 케이스에 돌출되어 있어요. 스마트커버를 안 쓰는 분들께는 다른 제품 보다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포장에서 꺼낸 파워서포트 에어 자켓(Power Support Air Jacket)의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투명해요. 에어자켓엔 셀프 수리 코팅이 되어 있어서 가벼운 상처는 복원작용에 의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기술 때문에 제품 가격이 비싼 것이겠죠? 그러나 확인할 길은 없네요. 일부러 그어볼 수도 없고…. 그래도 조금 안심은 됩니다. 나중에 기스가 늘면 엄청나게 지저분해 보일 것 같았는데 말이죠.





아이패드2용 에어자켓엔 스마트커버의 경첩 부위를 끼우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트나용 스마트커버(애플 정품의 경우)는 완전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금속제 경첩이 사라졌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용 에어자켓의 경첩 고정 부위는 이와는 다른 모습이죠. 아이패드 에어 사용자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 에어용 에어자켓은 스마트커버 끝 부분의 돌출부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 참고로 애플 정품이 아닌 서드파티 스마트커버 중엔 예전처럼 별도의 금속 경첩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사진이 좀 작은데 잘 보이시나요? 저런 식으로 미리 스마트커버의 경첩 부위를 에어자켓에 먼저 넣은 후 아이패드를 케이스에 끼워야 합니다.




경첩 부위에 스마트커버를 연결했으면 아이패드를 밀어 넣어 케이스에 장착하면 됩니다.





파워서포트 에어자켓을 아이패드2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투명한 재질 때문에 아이패드의 뒷모습이 훤히 보이네요. 아,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이라 빛이 반사됩니다. 커버를 장착한 것은 쉽게 알 수 있어요. 0.98mm가 아무리 얇아도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입니다. 





아이패드 잠금 버튼, 볼륨 버튼, 슬립 버튼과 뒷면 카메라, 스피커, 전원 / 데이터 케이블 연결 부위, 이어폰잭, 심지어 아이패드2 경첩 부위 등 모든 것이 알맞게 떨어집니다. 아이패드와의 일체감은 정말 훌륭합니다. 





아이패드와 스마트커버, 그리고 에어자켓 케이스를 모두 연결하면 스마트커버의 경첩 부위가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 고정되기 때문에 더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스마트커버를 분리하려면 케이스 전체를 벗겨야 하죠.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 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뒷면의 애플 로고가 깔끔히 드러납니다. 사실 다들 요것 때문에 이렇게 투명한 케이스를 사서 쓰죠. 



파워서포트(Power Support)사 에어자켓(Air Jacket)의 두께는 0.98mm입니다. 얇습니다. 게다가 투명해서 아이패드의 디자인이 훤히 드러나죠. 일체감도 훌륭합니다. 아이패드 외부의 모든 조작 부위, 입출력 단자, 스피커 등에 딱 들어맞게 제작되었습니다. 셀프 수리 코팅도 되어 있는데요, 실기스들은 복원 작용에 의해 없어진다 합니다.


다만, 제품의 가격이 타 회사 제품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습니다. 따지고 보면 아무런 기능 없는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인데 말이죠. 그리고 스마트커버를 완전히 고정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때에 따라서 단점이 될 수 있어요. 


아이패드에 딱 맞는 깔끔한 제품이 꼭 필요하시다면 당연히 이 제품이죠. 에어자켓은 훌륭한 일체감을 보여줍니다. 다만, 다른 회사의 아이패드 케이스 중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부가 기능까지 가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한 제품, 혹은 부가 기능까지 있는 제품을 원하시면 다른 제품들도 검색한 후 고민해 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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