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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아아악!! 역시 간만에 뭘 하려고 하면 안 되네요. 장거리 자전거 오랜만에 탔더니…. 알라딘 중고서점에 찾고 있는 책(작사노트) 이 있어서(!!!!) 갔는데, 분명 영업시간 5분이 남은 시점에 문이 굳게 닫혀 있었어요. 으아악! ㅠ_ㅠ 뭐, 저도 일도 해보고 아르바이트도 해본 입장에서 이해는 합니다. (정발산 알라딘 중고서점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전 뒷문을 찾아 들어갔어요. 문을 열며 아주 작게 "실례합니다."라고 말했죠. 마침 근처에서 마감 정리 중이시던 직원분이 있으셔서 사정사정을 하며 책은 찾았는데…. 웬 걸 마감을 한 뒤라 카드밖에 안 된다고 하십니다. 엥? 현금도 아니고 카드??? ㅠ_ㅠ 하필 오늘은 현금밖에 없는데…. 결국 내일 또 가야겠네요. 네이버 지도에는 자전거 길찾기 기능이 있어요. 검색해보니 자전거로 1시간 걸린다더군요. 이래저래 여.. 더보기
[과자:팀탐] 처음 맛 본 팀탐과 시 단위 다이어트(작심삼시) |TimTam 어제 종로3가 15번 출구로 나와 종각 쪽으로 쭉 걷다가 수입과자 판매점을 보았어요. 분명 지난번에 갔을 때는 곧 영업 종료라고 했는데…. 음~, 그냥 구경만 해야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같은 위치에서 다른 분이 다시 수입과자 판매점을 하고 있는 거였어요. ㅎ 전 진짜 그냥 구경만 해야지 하고 들어갔습니다(2)만, 눈앞에 그 맛이 항상 궁금했던 팀탐이!!! 전 홀린 듯 팀탐을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계산은 했고요.) 당시에 단짝이랑 통화 중이었는데, "다이어트 한다며!!! 사지마!!!"라고 하는 말에 "다이어트는 8시부터 할거야."라고 대답했네요. ㅎㅎㅎㅎ 이제는 하다하나 시 단위로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합니다. ㅠ_ㅠ 뭐, 어쨌든 처음 맛본 인도네시아산 과자 팀탐, 정말 맛있더군요. 겉이 촉촉.. 더보기
[필기류:볼펜] 강철 모나미 153 ID, 정말 반갑지만 그래서 더 아쉬운 모나미 |monami 153 ID 모나미 153 정말 좋아합니다. 쭉 함께 해왔어요. 중·고등학생 때는 모나미 153와 함께 갱지를 도배(깜지 숙제)했고, 군시절에는 모나미 153으로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심지어 군대에서 글씨체를 개조(?)했죠. ㅎㅎㅎㅎㅎ 그러다가 모나미 153의 한정판 소식을 들었을 때, 와~ 정말 사고 싶더군요. 한정판인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은 강철 몸통이잖아요. 부러지지도 않을 텐데…. 참 탐났습니다. 뭐, 결국 엄청난 경쟁에 밀려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미련이 남아 그 대용으로 monami/모나미 153 ID를 샀네요. 근데, 이 제품 한정판과 전혀 다른 제품이네요. 미리 말씀 드립니다. 이 제품은 한정판과 전~~~~~~~혀 달라요. ㅠ_ㅠ 포장부터 좀 틀려요. 한정판처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더보기
[아! 운수 좋은 날]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 팀 소리느낌의 김명훈군과 함께합니다. 오래전부터 일면식 없이 음악이라는 매개 하나로 고우의 정을 쌓아준 김명훈군이 "그대 요즘 가창하지 않고 칩거하는 것,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며 비분강개했습니다. 그리고는 당근과 채찍을 들고 본인을 직접 조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전에 제 와 속한 에 올린 글입니다. (공연을 홍보하거나 근황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하죠. 개점 후 쭉 휴업 중이었어요.) 한동안 쭉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줄여서 그냥 '슬럼프'라고 말하면 편할 것 같네요. 극복해 보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사실 딱히 변한 게 없었죠. 답답하기만 할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근데, 친구 명훈이가 도움의 손을 내밀어 줬습니다. 명훈이는 대학가요제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명훈이가 제가 나간 2009년.. 더보기
[5포트 USB 충전기] 이제 Anker로 충전 고민은 끝! 5포트의 고출력 충전기, Anker 40W 5V / 8A 5-Port Family-Sized Desktop Charger 이것저것 여러 기기를 사용해요. 그러다 보니 충전할 게 참 많네요. 지난번에 소개한 Lots의 듀얼 포트 충전기(LTA-407)로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Lots LTA-407을 하나 더 살까?’하고 인터넷을 검색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았어요.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Anker® 40W 5-Port USB Wall Charger입니다. (네, 샀어요. 헤헤) Anker 40W의 제작사 Anker는 미국 회사입니다. 다양한 전자기기 악세서리를 만들고 있어요. 그러니 홈페이지는 들어가지 마세요. 큰 일 납니다…. (☞ Anker 홈페이지 후후후후) 다행히 국내엔 Anker사의 제품을 정식으로 수입/판매하는 회사가 아쉽게도 없어요. 그래서 Anker의 제품들은 구매 대행이나 중고 물.. 더보기
[추천 카페:연신내] 몬스터급 치즈빙수가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Cafe Anne |연신내 지역 추천 카페, 빙수 맛집 여름입니다. 아오! 덥네요, 더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날, 점심 먹고 더위를 피할 곳을 찾아 연신내 카페 골목에 들어갔습니다. 초입부터 눈에 확 띄는 카페가 있네요. Cafe Anne, 입구 주변은 물론 통유리에 비친 실내까지 아기자기 & 예뻐 보입니다. 어, 근데 저기 뭐라고 쓰여 있네요? 빙신………. 빙신?!?!?!?! 아, 욕하는 게 아니네요~. ㅎㅎ 빙수의 신, 빙(氷)신이었습니다. 이거 정말 대단한 자신감이네요. 빙수의 신이라니! ㅎㅎㅎ 그나저나 입간판에 붙은 메뉴들 사진을 보니까 궁금해집니다. 정말 저렇게 나올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빙신(?)들의 맛 말이에요. (이거 욕 같네요. 빙신. 이거 이 뒤로는 쓰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연신내 카페 골목이라고 하길래 다른 카페도 둘러볼 겸 더.. 더보기
[저렴한 식당:불광동] 1500원짜리 탕수육 꿀돈을 아시나요? 무려 국내산 돼지고기입니다. 탕수육이 먹고 싶던 날이었습니다. 짝꿍이 탕수육 먹었다고 자랑을 했었죠. 늦은 밤, 양도 많은데 탕수육을 어떻게 혼자 시켜 먹겠어요. 그저 '나도 탕수육 먹고 싶다. 탕수육 눅눅해지기 전에 한 끼에 끝낼 수 있는 탕수육 어디서 안 파나?' 생각하며 막연히 인터넷에서 탕수육 집을 검색하다가!! 엄청난 식당이 지근거리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NC백화점 불광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있는 식당 꿀돈! 엄청 유명한 식당입니다. 꿀돈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탕수육 1500원, 떡볶이 1500원, 야끼만두(3개) 1000원, 멸치국수 1000원, 비빔국수 1500원, 꼬마김밥(3개) 1000원이에요. 정말 저렴하죠? 탕수육을 1인분 분량으로 판다는 거 정말 마음에 드네요. 탕수육 먹고 싶을.. 더보기
[듀얼 충전기] LTA-407,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 2A의 높은 출력을 지원하는 라츠의 듀얼포트 충전기 |Lots Dualport Charger LTA-407 Lots라는 회사의 듀얼포트 충전기 LTA-407을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팬택 베가 시리즈의 번들 충전기를 사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했죠. (지난번 글: 팬택 베가 시리즈의 듀얼 포트 충전기 TA-400, TA-410, TA420 리뷰) Lots의 듀얼 충전기 LTA-407은 베가 시리즈 번들 충전기 TA-400, TA-410, TA-420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충전기에 쓰여 있는 회사 로고 글자, 그리고 외관 재질만 조금 달라요. (LTA-407은 무광, 베가 번들 충전기들은 유광입니다.) 처음엔 Lots가 팬택에 충전기를 납품하는 업체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Lots는 팬택에서 분사된 회사였습니다. 제품 포장 뒷면에 제품 설명이 쓰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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